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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산이

묵향 - 퓨전판타지 소설

by 배치훈 2019. 10. 2.

안녕하세요

오늘은 묵향을 떠올리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제가 처음 판타지소설인 바람의 마도사를 읽고 판타지 소설에 푹 빠져있을때

무협소설인 묵향을 접했다가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러나....너무 늦은 출간으로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결국 27권까지 읽고는

더이상 기다리는걸 포기 했던 소설 입니다.

요즘은 35권까지 출간 된듯 하네요 

완간은 된건지....ㅋ

묵향은 마교의 교주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먼치킹이에요 하지만 요즘 소설들처럼 뭔가를 초월한 그런 케릭은 아닙니다.

그저 강할뿐!! ㅋㅋ

묵향의 재미는 마교의 교주가 혼자 돌아다니면서 별볼일없는 사람인척 지내다가 

사건에 휘말리면서 마교의 교주인걸 발히게 되면서 무위를 뽐냅니다.

아~ 의외로 통쾌하면서 재밌습니다.

또한 먼치킨 능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무조건 능력을 남용하지 않다가

밝혀지면 대차게 남용합니다. ㅋㅋㅋㅋ

 

나중엔 판타지세계로 차원을 이동하는데요

거기서 드래곤들을 만나고 에이션트급 고룡인 아르티어스?를 만나 친해집니다.

그러면서 양부 양자가 되는데요

아르티어스와 같이 무협세계로 차원이동을 같이 해서 돌아오게 되고

아르티어스가 마교에서 장로들 상대로 깽판치기도 합니다.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이 묵향의 단점은 출간이 너무 늦는다는 겁니다. ㅋ

기다리다 잊어버리고 나서 한 1년지나면 출간되있기도 하고 

잊고있다 찾아보면 아직도 출간이 안된적도 있었으니까요

정말 지긋 지긋 할정도로 출간이 늦은 소설이에요

 

그래도 지속적으로 찾았던건 묵향만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교 교주로써 대적할 자가 없는 먼치킨이면서 깽판치기도 하고 오히려 버릇없는

중생들은 교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거든요

아무튼 읽다보면 통쾌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판타지소설들이 워낙 쟁쟁해서 인지

아직은 찾아서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나중에 볼 소설이 없으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

 

묵향을 볼때 당시 비뢰도라는 소설을 같이 읽었었는데요

비뢰도는 초반을 보다가 말아서 재미를 모르겠네요

하지만 비뢰도도 재밌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소설이기에

이것 또한 나중에 볼거 없음 봐볼듯 하네요

 

저에게 묵향은 뭔가 아련한 느낌? 이에요

재밌어서 기다리다 잊었다가 다시 보고의 무한 반복이였죠....ㅋ

아직 안 보신분은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저도 27권까지 밖에 못 봤지만 27권까진 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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